표준치료는 암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장점은 있지만, 공격적이고 독성이 강해 위장기능, 골수‧조혈 기능,
면역기능 등 몸의 정상 기능에도 심각한 손상을 줘 전이와 재발의 빌미를 제공하며 치료 과정 또한
고통스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으로 극심한 피로(60~90%), 식욕부진(85%), 통증(50~70%),
불면(30~50%), 오심구토(40~80%), 골수기능저하(40~70%), 말초신경병증(6%), 구강 건조(19%) 등이
암 종과 관련없이 나타납니다.

미국 의학계 최고 권위자이면서 미연방 보건성 의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인 스테픈 로슨펠드
(Dr. Stephen J. Rosenfeld) 박사는 “서양의학에서는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 개발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은 잘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 의료국가에서는 이러한 공격적 암 치료의 한계를 인정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한의학을 포함한 보완대체의학을 병행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일부 종양 의학자들이나 통합의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한의학 및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과학적 임상 근거를 선별하여 통합종양학을 구축하고 있고, 이를 암 환자 뿐 아니라 종양 의학자들에게
과학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하버드대 다나퍼버암병원 자킴센터 센터장인
제니퍼 리기벨(Dr. Jennifer A. Ligibel) 박사는 “화학요법으로 환자에게 양약을 매주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양약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때문에 서양의학 단독으로 환자를 케어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가장 최상의 것을 통합시킨다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두 의학은 서로 원수인 것 처럼 보여질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도 두 의학은 모든 면(한자 vs 영어 / 세포 단위 vs 우주 단위, 연역적 vs 귀납적 등)에서
다르지만, 사실은 부부처럼 상호 보완 관계입니다.

즉, 서양의학의 단점은 한의학에서, 한의학의 단점은 서양의학에서 보완 가능하며 그럴 때 1+1=2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시너지 의학이 탄생합니다.

암 치료에 있어서도 몸 전체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는 한의학은 암 세포를 죽이는 데는 약하지만
암 세포가 발생하는 배경을 해결하고, 서양의학의 표준치료 부작용으로 약해진 몸의 정상 기능을
보양하는데 어떤 의학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형 융합의학의 창시자이자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계 신지식인 1호인
최서형 박사(위담그룹 회장)는 “그동안 서양의학과 한의학은 따로 암 치료를 해왔습니다.
이제는 각 의학의 장점을 가지고 역할을 감당해야 됩니다. 서양의학은 공격적인 암 치료를 맡고
그 치료의 부작용, 몸의 면역기능 손상 같은 문제는 한의학이 맡는 것입니다.” 라고 이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융합의학적 치료방식은 세계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동안의 임상 연구를 통해
증명된 것입니다.

통합의학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물리적 결합, 즉 의료 형태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융합의학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화학적 결합, 즉 두 의학 콘텐츠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암 치료에 있어서 두 의학 모두 각자의 치료, 즉 서로 암을 없애고자 한다면 이는 통합의학입니다.
융합의학이라 할 수 없습니다.
두 의학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콘텐츠의 결합을 이룬 융합의학은 각 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오히려 새로운 시너지 치료효과를 가져옵니다.